박가부대찌개·닭갈비, 은은한 훈제 향에 쫀득한 수제햄 '깔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원앤원(대표 박천희)이 선보인 수제햄 부대찌개전문점인 ‘박가부대찌개·닭갈비’는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 온 부대찌개의 개념을 확 바꿔 놓았다. 평이한 맛을 내는 햄과 소시지는 은은한 훈제 향과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시지와 훈제 수제햄으로 바꿨다. ‘개운한 맛의 부대찌개’를 탄생시킨 것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바로 박가부대찌개와 수제햄부대찌개. 갓 지어내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에 쫀득한 햄과 사골을 정성껏 우려내 한층 더 깊고 진한 국물은 진정한 부대찌개 맛을 선사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급 수제햄에 베이컨, 다진 쇠고기, 콩나물 등 각종 채소를 넣고 특제 소스를 풀어 보글보글 끓이면 기존 부대찌개와는 차별화된 깔끔하면서도 진한 부대찌개 맛이 일품이다.

박가부대의 최대 강점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두 가지 메뉴를 접목해 점심에는 부대찌개, 저녁에는 닭갈비로 손님들 끌어모은다는 점이다. 점심 저녁 사계절 내내 매출을 올려 점포 가동률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철판닭갈비는 부드러운 계육에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양념소스로 숙성시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보임으로써 중장년층과 직장인은 물론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2030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원앤원의 37년 외식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방에서의 준비가 간단하고,숙련된 조리사 없이도 점포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부분의 메뉴를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하는 테이블 조리 방식을 채택, 조리에 필요한 주방 및 홀 서비스 인원을 최소화해 점포운영비 중 고정비 지출을 최대한 줄였다.

가맹점에 대한 완벽한 사후관리도 강점이다. 창업 후에는 가맹점에 대한 철저한 지원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가부대는 올해 초부터 가맹점 개설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신규 가맹점에 한해 가맹비 1200만원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핵심 상권에 출점한 점포에 대해서는 실내외 장식·설비공사 비용 등의 용도로 최저 연리 5.5%로 점포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국민은행(2억원 한도) 및 신한은행(1억원 한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출조건을 완화한 자금대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02)3408-2000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