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보험사들도 3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들어갑니다. 증권사들은 3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의 훼손은 없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증권사들은 작년 12월말로 끝난 보험사의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저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자산운용에 압박을 받는 가운데 일회성 요인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생보,손보 모두 공통적인 추세입니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전망치를 보면 전 분기였던 2분기에 비해선 다소 개선된 실적이 예상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부진한 운영 성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생보사는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 환입이 지연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 손보사는 태국의 대규모 수해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높아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4분기 운영과 관련한 각 보험사들의 기초 경제여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성용훈 하나대투증권 선임연구원 "3분기 이원법인세가 실적 감소 원인이었다면 4분기엔 없기때문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자동차보험과 장기손해보험의 손해율도 12월이 가장 높고, 1~3월에 갈수록 개선되는 국면이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은 좋아질 것으로 본다." 특히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한 은퇴시장의 성장세는 호재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본격적인 보험사의 주가랠리를 위해선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각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WOW-TV NEWS 양수진입니다. 양수진기자 s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케이크 먹고 사는 중국 판다들 생생영상 ㆍ`완전 신나?` 엄동에 수백여명 냉수욕 행사 생생영상 ㆍ뿔·피어싱에 온몸 문신한 뱀파이어女, 팬들과 사진촬영 생생영상 ㆍ“지금은 女아이돌 수난시대” 노출에, 열애설에, 성형논란까지 ㆍ수지 키스, 김수현 수줍은 미소에 ‘싱긋’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수진기자 s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