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초 화면 크기가 14인치면서도 무게가 1.5㎏인 경량 노트북 ‘엑스노트 Z4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PC 제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경량 고성능 노트북PC 카테고리인 ‘울트라북’에 해당되는 제품이다. 무게 1.5㎏에 두께 19.9㎜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인텔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3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동시에 탑재한 모델과 320GB·640GB 용량의 HDD만을 각각 탑재한 모델들로 나뉜다. 가격은 140만~160만원대.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