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4년 해외환자 1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의료관광 육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의료관광 공감대 형성과 체계 고도화를 위한 10개 과제, 지속가능한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4개 장기 추진과제 등을 마련했다. TF는 의료팀을 비롯해 관광팀과 쇼핑팀 등 3대 분야로 나누어 현장 전문가와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원 등 지역 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환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