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새 당명에 희망, 복지, 행복, 새로움 등의 단어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철 대변인은 29일 “지난 27일부터 당명 공모를 받은 결과 희망, 복지, 행복, 새로움 등의 단어가 많았다”며 “이들 단어를 포함해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당명 후보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당초 30일 새 당명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차원에서 다음달 2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