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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게 크는 충칭·톈진…성장률 베이징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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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지난해 충칭(重慶)과 톈진(天津)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법제만보는 “충칭과 톈진의 지난해 GDP 증가율은 각각 16.4%를 기록했다”며 “이는 같은 기간 중국 28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고 27일 보도했다. 중국의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하이난(海南)과 윈난(雲南) 산둥(山東) 등 3개 지방정부가 아직 지난해 GDP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충칭과 톈진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충칭과 톈진의 GDP 증가율은 8%에 그친 베이징의 2배에 달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서부대개발과 동북진흥 정책에 따라 이 지역의 경제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충칭은 서부지역 청위경제구의 핵심 도시이고, 톈진은 베이징과 함께 동북부 지역의 경제 개발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쓰촨(四川) 구이저우(貴州) 등 충칭과 인접한 서부지역의 GDP 증가율도 15%에 달해 나란히 2위에 올랐다. 쓰촨의 지난해 GDP는 2조위안(355조원)으로 2007년 1조위안(177조원)을 돌파한 후 4년 만에 2배로 커졌다. 동북진흥 전략에 따라 ‘창지투(長吉圖·창춘-지린-투먼)’ 개방선도구 개발이 한창인 지린(吉林)도 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동부 연안도시 가운데 톈진만 부상했을 뿐 상하이(8.2%)와 저장(9%)은 전국 평균 성장률(9.2%)을 밑돌았다고 법제만보는 전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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