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마사회, 암말 경주마 구매상한선 폐지
국내 암말 경주마에 대한 구매상한선이 폐지되고 개별거래를 통한 암말 수입이 가능해져 국내산마 생산기반이 강화 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기존 7만 달러로 묶여있던 암말매입 상한액제를 올해부터 폐지하고, 해외 경주마 경매시장으로만 한정했던 거래시장도 개별거래를 통해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암말 경주마가 은퇴 후 씨암말 역할을 맡도록 해 국내산마의 생산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5세 이하의 암말만 출전할 수 있는 '퀸스투어(Queens Tour)'를 신설하고 마령경주와 별정경주에서 포입마의 부담중량을 국산보다 1kg늘리기로 했다.

문화레저팀 plustv@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