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반도체장비株 중 최고 성장성 보유-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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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6일 유진테크에 대해 국내 반도체장비업체 중 최고의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또 반도체장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변한준 연구원은 "반도체 제조공정이 미세해지면서 발생된 소자 열화, 전기적 특성 저하, 생산성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매엽식(single type) 증착 장비 시장에서 유진테크의 입지는 독보적"이라며 "올해 국내 업체들의 설비투자 금액이 약 20조원까지 확대되면서 장비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은 고성장과 더불어 해외고객도 확대될 것으로 봤다.
변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올해 매출액을 2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25%로 전망했다"며 "2012년에는 해외판매가 IBM 마이크론 인텔 TSMC 등으로 늘어나 해외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목표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 상반기 수주 모멘텀(상승동력)이 예상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됐다"며 "이경우 연간실적 전망치(매출 2175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의 상향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변한준 연구원은 "반도체 제조공정이 미세해지면서 발생된 소자 열화, 전기적 특성 저하, 생산성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매엽식(single type) 증착 장비 시장에서 유진테크의 입지는 독보적"이라며 "올해 국내 업체들의 설비투자 금액이 약 20조원까지 확대되면서 장비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은 고성장과 더불어 해외고객도 확대될 것으로 봤다.
변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올해 매출액을 2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25%로 전망했다"며 "2012년에는 해외판매가 IBM 마이크론 인텔 TSMC 등으로 늘어나 해외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목표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 상반기 수주 모멘텀(상승동력)이 예상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됐다"며 "이경우 연간실적 전망치(매출 2175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의 상향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