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모바일 기기 방수기술 특허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팬택은 최근 미국에서 출시한 태블릿PC ‘엘리먼트’ 등 자사 최신 제품에 독자 방수 기술을 사용했으며,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모바일 기기의 메인 회로 기판 및 주요 부품에 별도의 방수용 플라스틱제 막을 입히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에 방수기능을 갖춘 제품들은 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실리콘 테두리 링을 끼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부품마다 미리 방수 처리를 하는 방식이어서 구조가 간단할 뿐만 아니라 불량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전시회 ‘CES 2012’에서 방수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미국 2위 이동통신업체 AT&T가 개최한 제품 발표회에서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태블릿PC를 수조 안에 40분 동안 담근 뒤 꺼내 정상 작동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이 기술은 모바일 기기의 메인 회로 기판 및 주요 부품에 별도의 방수용 플라스틱제 막을 입히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에 방수기능을 갖춘 제품들은 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실리콘 테두리 링을 끼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부품마다 미리 방수 처리를 하는 방식이어서 구조가 간단할 뿐만 아니라 불량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전시회 ‘CES 2012’에서 방수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미국 2위 이동통신업체 AT&T가 개최한 제품 발표회에서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태블릿PC를 수조 안에 40분 동안 담근 뒤 꺼내 정상 작동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