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사흘째 상승…개인 홀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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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91%) 오른 259.55로 장을 마쳤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와 민간채권단의 국채 교환 협상 난항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면 이날 장후 발표된 애플의 1분기(2011년 9월~12월)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중 한때 260선을 웃돌았으나 갈팡질팡하던 외국인이 결국 '매도'로 방향을 굳혀 오름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개인은 1749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37계약을 팔아 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1772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이론 베이시스를 크게 웃돌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현물시장에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베이시스는 2.41로 장을 마쳤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112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630억원이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은 6742억원 매수 우위로 잠정집계됐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3만3227계약 늘어난 26만954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132계약 증가한 9만8687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91%) 오른 259.55로 장을 마쳤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와 민간채권단의 국채 교환 협상 난항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면 이날 장후 발표된 애플의 1분기(2011년 9월~12월)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중 한때 260선을 웃돌았으나 갈팡질팡하던 외국인이 결국 '매도'로 방향을 굳혀 오름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개인은 1749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37계약을 팔아 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1772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이론 베이시스를 크게 웃돌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현물시장에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베이시스는 2.41로 장을 마쳤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112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630억원이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은 6742억원 매수 우위로 잠정집계됐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3만3227계약 늘어난 26만954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132계약 증가한 9만8687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