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늘닿은펜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전통적인 강원도 동해안 휴가와 함께 평창, 대관령 등 동계올림픽 관련 지역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에 대비한 평창군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축제 준비도 한 몫 하여 관광객들이 평창을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동안 평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상의 설질로 인해 스키어들에게는 소문난 여행지였지만, 그 외의 특출한 여행지를 떠올리긴 힘들었다. 하지만 정말 좋은 명소는 쉬이 입소문이 나지 않는 법. 평창에서는 패러글라이딩과 래프팅, 동굴체험, 동막골세트장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이러한 평창과 함께 주목받는 펜션이 있다. 바로 평창 산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는 ‘하늘닿은펜션’이다.
대지 2475㎡. 건평 600㎡로 일반 펜션에 비해 약 3배정도 큰 규모로 지어진 하늘 닿은 펜션은 강원도 평창 해발 760m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어느 곳에서나 느낄 수 없는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해발 760m에서의 산과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는 사람의 생체 바이오리듬을 가장 쾌적하게 만들어 주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 피톤치드는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달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기관지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3분 거리에 휘닉스파크가 위치해 있어 스키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는 펜션 내부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전 객실이 통유리창과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휘닉스파크의 아찔한 슬로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즐길 수 있는 허브나라와 동양 최대의 초지목장인 대관령목장, 효석문화마을, 한국자생식물원, 정동진, 경포대까지 인접해 있어 다양한 테마의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은 그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이 되어 삶의 한 단편으로 남는다. 이번 겨울, 하늘 닿은 펜션에서 먹고, 보고, 즐길 거리가 풍족한 강원도의 겨울과 자연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