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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틀째 상승해 1920선 회복…IT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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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장중 192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6포인트(0.50%) 오른 1924.5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 지표와 금융주 실적 개선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 57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4억원, 41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차익매물과 비차익 매수세가 맞물리고 있다. 차익거래는 8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3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1.43% 뛰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정보기술(IT)주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한 덕으로 보인다.

    기계, 증권, 서비스, 화학 등의 업종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건설,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 일부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전 종목이 상승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1개 등 40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19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11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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