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기 해법 기대…외인 매수 업종 관심"-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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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0일 유럽 재정위기 해법안 도출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 추가 유입을 고려한 투자전략 수립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유럽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 문제의 해법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라며 "이에 이머징(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 매매가 매수 우위 기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재정위기의 구체적인 해법은 오는 30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전후에 알려지겠지만, 최근 유럽 각국의 국채 발행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책대응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감안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에 대해 형성된 기대가 이미 1월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외국인의 주요 매수대상인 자동차, 조선 및 경기소비재, 산업재, 소재, 에너지 업종 등이 유동성 효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유럽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 문제의 해법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라며 "이에 이머징(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 매매가 매수 우위 기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재정위기의 구체적인 해법은 오는 30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전후에 알려지겠지만, 최근 유럽 각국의 국채 발행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책대응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감안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에 대해 형성된 기대가 이미 1월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외국인의 주요 매수대상인 자동차, 조선 및 경기소비재, 산업재, 소재, 에너지 업종 등이 유동성 효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