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매 장세 지속…옐로칩이 바통 받는다"-IB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BK투자증권은 20일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옐로칩 성격을 띈 중저가 대형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유욱재 연구원은 "작년 8월 이후 반등장에서 반도체 업종이 증시를 주도한 후 뚜렷한 주도주 없이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순환매가 좀 더 지속될 전망이고, 차기 순환매가 이어질 수 있는 후보군으론 단기적으로 중저가 대형주가 첫번째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순매수 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 때문이란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최근 순매수하고 있는 종목군 중 낙폭이 큰 대형주와 유동성이 풍부한 옐로칩 성격을 띈 중저가 대형주가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중반까지 국내 증시에서 나타난 포트폴리오 집중화 경향으로 중저가 대형주군의 경우 국내 기관의 보유비중도 낮아져 있다"며 "외국인 투자가의 바스켓성 매수세 유입이 지속된다면 순환매성 차원에서 중저가 대형주에 대한 단기적 관심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욱재 연구원은 "작년 8월 이후 반등장에서 반도체 업종이 증시를 주도한 후 뚜렷한 주도주 없이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순환매가 좀 더 지속될 전망이고, 차기 순환매가 이어질 수 있는 후보군으론 단기적으로 중저가 대형주가 첫번째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순매수 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 때문이란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최근 순매수하고 있는 종목군 중 낙폭이 큰 대형주와 유동성이 풍부한 옐로칩 성격을 띈 중저가 대형주가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중반까지 국내 증시에서 나타난 포트폴리오 집중화 경향으로 중저가 대형주군의 경우 국내 기관의 보유비중도 낮아져 있다"며 "외국인 투자가의 바스켓성 매수세 유입이 지속된다면 순환매성 차원에서 중저가 대형주에 대한 단기적 관심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