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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간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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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신문에 나온 주요뉴스 살펴보겠습니다. 박근혜 "정통부ㆍ과기부 부활" 한국경제신문은 1면 머릿기사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권하면 이번 정부에서 통폐합된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부활시키겠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박위원장이 폐지된 출자총액제한제도 역시 대주주가 사익을 챙기지 못하도록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법원 "손실 해외펀드에 과세 부당" 다음 기사입니다. 해외 펀드에 투자해 손해가 났다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신문은 이번 판결은 해외 펀드에서 얻은 환차익에 대해 세금을 낸 다른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어 대규모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강덕수 "STX유럽 子회사 4월까지 매각" 다음은 산업면 탑뉴스입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STX유럽의 자회사 매각을 4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자산 매각 작업이 완료되면 그룹 재무구조에 대한 일각의 우려도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돈 준 사람은 벌금형 석방, 돈 받은 사람은 3년 징역 조선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후보 사퇴 대가로 2억원을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돈을 받는 박명기 교수에 대한 처벌수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그동안 법원이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쪽을 돈 받은 쪽보다 무겁게 처벌해 왔고, 후보 매수죄보다 법정형이 낮은 다른 금품 선거 사건에서 실형을 선고한 판례도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물 판매량 늘었지만… 통조림 등 대부분 실속형 조선일보가 설을 앞두고 한 대형마트의 물류센터를 찾아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신문은 가격이 저렴한 생활용품 선물이 끊임없이 배송차에 실리는 동안,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사과 등 과일세트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음은 표밭 … 경제 손놓은 정치 중앙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 등 경제현안이 산적해있지만 선거를 앞둔 정치권은 표와 직접 관련 없는 사안은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정치권이 여야를 막론하고 4월 11일 총선에 신경 쓰느라 시급한 경제 현안들을 뒷전으로 밀어두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 절반, 안철수 국정 리더십에 ‘아직은 물음표’ 중알일보가 설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국민들 절반 가까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먼저 선출직이나 당직을 맡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은 조사결과, 안철수 원장 지지자들 역시 5명 중 2명꼴로 같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증재원 20조… 포퓰리즘 빠지나 동아일보는 1면 탑뉴스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부담 경감과 영세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한나라당의 ‘1호 정책쇄신안’을 두고 선심성 공약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이자부담 경감에 대해선 근본적인 전월세난을 해소하는 방법이 아닌 현금 나눠주기 식 ‘복지 세례’라는 비판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은석 “CNK 보도자료 낸 날 박영준에 보고” 김은석 외교부 에너지 자원대사가 씨앤케이가 카메룬 정부로부터 다이아몬드광산 개발권을 얻었다는 사실을 박영준 당시 지식경제부 2차관에게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에 따라 박 전 차관이 보도자료 배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내 계좌에 갑자기 11조789억원이…` 놀란 인도 교사 ㆍ신디 크로포드 10살 딸, 모델 데뷔 눈길 ㆍ맹독성 코브라와 노는 8살 인도女 영상에 경악 ㆍ태연 란제리룩, 훤히 보이는..‘너무 야한거 아냐?’ ㆍ구준엽 "서희원·이지아 친언니 교제한 거 맞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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