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도 보험판매 허용 추진"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은 “주택을 매매하거나 임대 계약을 할 때 공인중개사가 주택화재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일반 손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전거 판매상을 통해 보상보험에 가입하는 등 일반 사업자 또는 프랜차이즈 가맹업자에게 해당 사업과 관련된 특정 보험상품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제도를 신설하고 자격 취득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