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카카오톡 사진 어떤걸로 해야 이성에게 호감 얻을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성들이 뽑은 가장 꼴불견인 SNS상 남성 사진 ‘신체 노출’


    카카오톡 사진 어떤걸로 해야 이성에게 호감 얻을까?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자신을 노출하는 프로필을 등록할 때 어떤 사진이 상대방에게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까.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에서 지난 1월 셋째 주 20-30대 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소셜데이팅에서 이성을 선택하는 나만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꼴불견인 이성의 사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의 62%는 ‘부담스러운 신체 노출 사진’이라고 대답했고, 남성 응답자 중 47%는 ‘어두운 조명 아래서 찍은 사진’이라고 말해 여성과 남성이 생각하는 이성의 꼴불견 사진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이어 ‘호감이 가는 이성의 사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가 ‘정면을 응시하며 밝게 웃는 사진’, 33%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전신 사진’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소셜데이팅에서 상대를 수락하는 기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5%가 사진(외모)라고 대답했다.

    이는 여성 응답자들이 직업에 18%, 취미, 학력, 상대방이 기재한 이상형에 각각 10%라고 응답한 것에 반해, 51%가 사진(외모)라고 말해 온라인 상에서는 여성들도 남성의 선택할 때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김진환 대표는 “남성들의 경우, 자신의 남성미를 과시하기 위해 팔이나 복근을 노출한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는 이용자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여성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두운 조명아래에서 예쁘게 나온 사진을 등록하는 여성회원들도 이와 같은 사진보다는 밝은 조명을 배경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정직한 사진이 오히려 남성들에게는 호감을 산다.”라고 전했다.

    김대표는 “코코아북과 같은 소셜데이팅을 비롯하여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자신을 노출하는 프로필 사진을 등록할 때는 이성이 어떠한 사진을 선호하는지를 알고 접근해야,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539% 개선 효과”…'탈모 극복' 기대에 주가 20% 뛴 '이 회사'

      이탈리아 제약사 코스모파마슈티컬스의 남성형 탈모 신약이 임상에 성공했다. 신약을 바른 사람은 안 바른 사람과 비교해 모발 수 증가율이 최대 5배 차이났고, 기존 탈모약과 비교해 부작용은 적었다. 시장의 관심이 쏠리며...

    2. 2

      "베이징서만 올해 AI 매출 93조 돌파"…中 깜짝 전망 나왔다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만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93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딥시크·문샷 AI 등을 앞세워 구글·오픈AI 등을 보유한 미국과 치열한 AI 패권 다...

    3. 3

      한국 B2B 공략 나선 오픈AI…"한국인은 챗GPT 업무에 써"

      오픈AI가 한국의 기업 간 거래(B2B)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는 4일 첫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적으로 가치가 큰 일의 대부분이 기업 안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