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포스코건설·신도리코 등 12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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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준을 충족한 포스코건설 등 12개 기업에 CCM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인증기업은 포스코건설 외에 신도리코, 유닉스전자, 현대가전업, 씨앤전자, 우성I&C, 한강씨엠, 이씨엠디, 은성헬스빌, 비알코리아, 벤우코리아, 올품 등이다. CCM이란 기업이 스스로 친(親) 소비자 경영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제도로 2007년 도입됐다.
인증기업이 되면 2년간 시정조치 수준 경감, 인증마크 사용, 신고사건 자율처리 등 혜택이 부여된다. 현재까지 CCM을 도입한 업체는 432개며 이 중 118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공정위는 올해 다단계·자동차업계 등에도 CCM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증기업이 되면 2년간 시정조치 수준 경감, 인증마크 사용, 신고사건 자율처리 등 혜택이 부여된다. 현재까지 CCM을 도입한 업체는 432개며 이 중 118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공정위는 올해 다단계·자동차업계 등에도 CCM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