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헬스케어 유망" 美 하이랜드, 역외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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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대안투자(AI) 전문운용사인 하이랜드캐피탈매니지먼트가 한국 헬스케어 산업에 롱쇼트 전략으로 투자하는 역외펀드를 출시한다.
하이랜드캐피탈의 마이클 그레고리 매니징 디렉터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헬스케어 산업은 엄청난 성장기회를 갖고 있다”며 “여기에 전문 투자하는 역외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 비중은 국내총생산(GDP)의 6%로 미국의 18%에 비해 낮고, 65세 이상 인구도 2000년 330만명에서 2025년 98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부문은 롱쇼트 헤지펀드로 투자하기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산업군에 비해 매크로 경기에 대한 민감성이 낮고, 5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갈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그는 “원가 절감 압력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효율성이 높은 기업에는 롱 포지션을, 단순히 의료비 상승에 편승해왔던 기업은 쇼트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디렉터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 중에서 삼성 LG CJ 등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 진출하는 대기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인수·합병(M&A)도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의료기기 의료보험 등을 좋게 보고 있지만 바이오시밀러는 아직 규제 방향이 명확히 발표되지 않아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하이랜드캐피탈의 마이클 그레고리 매니징 디렉터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헬스케어 산업은 엄청난 성장기회를 갖고 있다”며 “여기에 전문 투자하는 역외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 비중은 국내총생산(GDP)의 6%로 미국의 18%에 비해 낮고, 65세 이상 인구도 2000년 330만명에서 2025년 98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부문은 롱쇼트 헤지펀드로 투자하기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산업군에 비해 매크로 경기에 대한 민감성이 낮고, 5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갈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그는 “원가 절감 압력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효율성이 높은 기업에는 롱 포지션을, 단순히 의료비 상승에 편승해왔던 기업은 쇼트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디렉터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 중에서 삼성 LG CJ 등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 진출하는 대기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인수·합병(M&A)도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의료기기 의료보험 등을 좋게 보고 있지만 바이오시밀러는 아직 규제 방향이 명확히 발표되지 않아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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