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LG하우시스 '그린&글로벌 경영'으로 새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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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에너지절감 유리 출시
美·中 현지 생산체제 구축
美·中 현지 생산체제 구축
증가하는 알루미늄 창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충북 오창에 알루미늄 창호공장을 완공했다. 열효율이 탁월한 크립톤 삼중유리, 진공유리 등 기능성 유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또 올 상반기 중 울산 로이유리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로이유리는 에너지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성유리로 냉·난방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격한 관리감독아래 품질 하자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잠실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지인 윈도우 플러스 1호점을 개장한 이후 빠르게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에 200개 매장을 낼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국내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미국의 대표적 에너지 효율성 평가제도인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 절감 성능이 뛰어난 냉장고, 건물 등에 사용하는 고효율 진공단열재(V-Panel), 4대강 사업 등 공공 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건축·조경용 친환경 합성목재 우젠 등도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정체돼 있는 국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경쟁환경이라는 판단에서다. 해외시장에서는 창호, 인조대리석, 자동차원단, 바닥재, 기능성 점착필름 등 전략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는 현지 생산체제도 구축했다.
중국시장은 톈진에 있는 생산법인과 상하이 무역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PVC 창호는 제품의 고급화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고 있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컬러 고급창의 비중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톈진에 자동차원단 공장을 준공하고 현대·기아차,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명호 대표는 “공급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2015년까지 중국시장 점유율을 30%대로 높여 중국 1위 자동차원단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세워놓았다.
LG하우시스는 올해를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제품유통 혁신,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 유리 알루미늄창호 등 신사업 육성을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핵심 기술력에 기반한 친환경에너지 절감 제품 개발은 물론 감성 디자인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친환경 건자재 제품 출시와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 등을 통해 제품유통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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