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테라’가 오는 5월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가 자사의 북미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와 유럽지역 게임유통 업체인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처스AG를 통해 5월1일 북미, 5월3일 유럽 시장에 출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총괄 및 온라인 배급은 각각 엔매스(미국)와 프록스터(유럽)가 맡고 오프라인 판매는 아타리(미국)와 유비소프트(유럽)가 담당한다.

지난해 8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테라는 이번에 북미와 유럽에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의 새로운 서비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