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1Q 이후 미수금 감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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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 1분기 이후 미수금이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2011년 3분기말 미수금은 4조1870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미수금 회수를 위해 m3당 48.65원을 인상해 구조적인 미수금 감소가 예상됐다"며 "그러나 11월 요금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정부가 요금을 동결하면서
지난해말 미수금은 4조4000억원으로 확대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달에도 요금이 동결돼 미수금은 1분기에 4조5000억원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다만 연간 235억m3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고려하면 미수금은 연간 1조2000억원씩 회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또 "올해 이라크 주바이르 생산 확대와 예멘 생산 등 해외 자원개발(E&P)가치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8배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신민석 연구원은 "2011년 3분기말 미수금은 4조1870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미수금 회수를 위해 m3당 48.65원을 인상해 구조적인 미수금 감소가 예상됐다"며 "그러나 11월 요금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정부가 요금을 동결하면서
지난해말 미수금은 4조4000억원으로 확대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달에도 요금이 동결돼 미수금은 1분기에 4조5000억원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다만 연간 235억m3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고려하면 미수금은 연간 1조2000억원씩 회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또 "올해 이라크 주바이르 생산 확대와 예멘 생산 등 해외 자원개발(E&P)가치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8배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