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청첩장 쌓이는 이유…흑룡해에 '윤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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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한겨울에 때아닌 웨딩이벤트를 열고 있다. 웨딩시즌은 보통 봄, 가을철이 특수다.
하지만 올해는 '흑룡의 해'로 결혼 수요가 높은 데다 3년 만의 윤달(4월21일∼5월20일)이 끼어 있다. 따라서 3월 이전에 결혼하는 커플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업계도 이른 세일전을 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다음달 3일부터 '2월 웨딩 대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여 앞당긴 시점이다.
현대백화점에서 결혼 예정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클럽웨딩'에서는 가입 시점부터 6개월까지 구매금액을 합산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세는 9만원 등으로 통 9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올해에는 클럽웨딩 회원 중 웨딩 마일리지 적립을 원치 않는 고객은 당일 구매금액의 5%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점포별로는 '럭셔리 웨딩 시계 세트 제안전', '코스메틱 혼수 대전', '웨딩 모피 제안전', '남성 예복 특별전' 등도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은 토탈웨딩 상담매장인 ‘클럽웨딩’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의 나머지 점포에서는 웨딩데스크를 설치해 혼수고객 마일리지 운영과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클럽웨딩’에서는 결혼식장 계약, 웨딩드레스, 신혼여행, 메이크업, 뷰티클래스, 사진촬영, 앨범 등 결혼준비에 관한 각종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영등포에서 이달말까지 혼수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를 제시하면 구매금액별로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 등 10만~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하지만 올해는 '흑룡의 해'로 결혼 수요가 높은 데다 3년 만의 윤달(4월21일∼5월20일)이 끼어 있다. 따라서 3월 이전에 결혼하는 커플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업계도 이른 세일전을 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다음달 3일부터 '2월 웨딩 대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여 앞당긴 시점이다.
현대백화점에서 결혼 예정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클럽웨딩'에서는 가입 시점부터 6개월까지 구매금액을 합산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세는 9만원 등으로 통 9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올해에는 클럽웨딩 회원 중 웨딩 마일리지 적립을 원치 않는 고객은 당일 구매금액의 5%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점포별로는 '럭셔리 웨딩 시계 세트 제안전', '코스메틱 혼수 대전', '웨딩 모피 제안전', '남성 예복 특별전' 등도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은 토탈웨딩 상담매장인 ‘클럽웨딩’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의 나머지 점포에서는 웨딩데스크를 설치해 혼수고객 마일리지 운영과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클럽웨딩’에서는 결혼식장 계약, 웨딩드레스, 신혼여행, 메이크업, 뷰티클래스, 사진촬영, 앨범 등 결혼준비에 관한 각종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영등포에서 이달말까지 혼수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를 제시하면 구매금액별로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 등 10만~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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