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전기, 32쪽짜리 만화책 나왔다
스티브잡스가 만화책의 히어로(영웅)가 되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미국의 코믹북 출판사 '블루워터'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32쪽짜리 만화책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그의 입양에서부터 애플의 설립 과정까지를 담았다. 팬들은 500여페이지에 달하는 전기로 읽어야 했던 잡스의 생을 간편하게 읽을 수 있게 됐다.

책의 저자는 C.W.쿡이고 그림은 화가 조 필립스가 그렸다. 블루워터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만든 출판사다.

이 만화책은 가판대, 서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킨들과 눅 등 전자책 태블릿으로도 3.99달러에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박은아 기자 snow@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