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월 하순 기온 '뚝'…"2월 중순부터 따뜻"

입력2012.01.13 10:22 수정2012.01.13 10:22

이달 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다고 기상청이 13일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영하 6도~영상 3도)보다 낮겠고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3~18mm)보다 적겠다.

오는 2월 상순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

북고남저 기압배치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3~14mm)과 비슷하겠다.

2월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영하 2도~영상 5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7~25mm)보다 많겠다.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는 약한 저수온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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