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상승폭 확대…수급주체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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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장 초반 출렁인 흐름을 보인 뒤 상승세를 키워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10포인트(0.86%) 오른 246.1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 경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 매물 부담 등의 여파로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 수급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장 초반 '팔자'로 돌아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재차 매수 우위로 전환, 각각 365계약, 37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6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차익거래는 19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0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614계약 증가한 8만1583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10포인트(0.86%) 오른 246.1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 경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 매물 부담 등의 여파로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 수급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장 초반 '팔자'로 돌아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재차 매수 우위로 전환, 각각 365계약, 37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6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차익거래는 19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0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614계약 증가한 8만1583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