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인도의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5.9% 급반등했습니다. 인도 언론은 13일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산업생산은 작년 10월 축제시즌 등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예상폭을 넘어 5.1%나 하락해 28개월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가 한 달 만에 급반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생산이 급반등함에 따라 아시아의 세번째 경제대국인 인도 당국은 경기침체에서 잠시나마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게 됐습니다. 찬드라지트 바네르지 인도산업연합회(CII) 회장은 "산업생산 급반등은 산업성장이 하강국면에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반겼습니다. 프라납 무커지 재무장관도 "좋은 조짐"이라면서 "산업생산이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경제가 성장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면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커지 장관은 대응조치에 대해 현재로선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는 2010년 3월 이래 인플레이션 견제를 위해 지금까지 13차례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빠 나 저것좀 꺼내줘` 생선이라도 올려놨나? 새끼고양이의 호기심 못말려~ ㆍ태국 식용犬 수백마리 구조 생생영상 ㆍ스노보드 즐기는 까마귀 `까마귀보딩` ㆍ김기수 무죄확정 "너희들 후회시켜주겠다" ㆍ렛미인, "심한 주걱턱에 놀림 당하는 여성, 안쓰러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