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브라질 오렌지 농약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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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브라질산 오렌지 농축액에 대한 카벤다짐 검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카벤다짐은 곰팡이 제거제로 사용되는 저독성 농약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카벤다짐 검출 브라질산 오렌지주스의 수입을 금지한 데 따른 조치다.
국내의 카벤다짐 잔류허용기준은 1.0ppm 이하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은 주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감귤류(오렌지 등)에 대한 카벤다짐 사용이 승인돼 있지 않다.
식약청 관계자는 "FDA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브라질산 오렌지 주스의 카벤다짐 검출 수준은 0.035ppm"이라며 "국내 허용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카벤다짐은 곰팡이 제거제로 사용되는 저독성 농약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카벤다짐 검출 브라질산 오렌지주스의 수입을 금지한 데 따른 조치다.
국내의 카벤다짐 잔류허용기준은 1.0ppm 이하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은 주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감귤류(오렌지 등)에 대한 카벤다짐 사용이 승인돼 있지 않다.
식약청 관계자는 "FDA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브라질산 오렌지 주스의 카벤다짐 검출 수준은 0.035ppm"이라며 "국내 허용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