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이틀째 약세다. 올 상반기에는 이익성장 모멘텀(상승동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12일 오후 2시6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전날보다 2350원(4.86%) 내린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의 워낙 큰 이익성장 탓에 2012년 상반기는 성장 모멘텀(상승동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보여줬던 10%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한 671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