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를 비롯한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OCI는 전날 대비 8.11% 오른 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인 넥솔론(11.60%), 한화케미칼(5.23%), 신성솔라에너지(7.11%) 오성엘에스티(6.83%) 등도 동반 급등세다.

OCI에는 CS증권, 모건스탠리,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는 매수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최근 3주간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1kg당 가격은 31달러로 1.6% 상승했다. 웨이퍼 가격도 재고 부담이 완화되면서 2주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골드만삭스는 OCI가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면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