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대구혁신도시 랜드마크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10월 착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우리나라 뇌 연구의 허브가 될 한국뇌연구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단장 박오옥ㆍDGIST 부총장)은 지난해 12월26일 마감한 뇌연구원 건축설계 공모에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뇌연구원은 혁신도시 내 랜드마크로서의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건축물로 건립된다. 뇌연구원의 위상과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 설계와 함께 세부시설로 실험실 및 지원시설 등 연구공간, 특수장비실과 실험동물실 등 연구지원공간, 회의실 등 관리지원공간,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은 오는 7월 말까지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10월 건설공사에 들어가 2014년에 개원할 계획이다. 10년 안에 세계적인 뇌융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노벨상 수상자급을 원장으로 초빙하고 2018년까지 국내외 250명 이상의 우수한 뇌 연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오옥 단장은 “한국뇌연구원은 개방성, 국제적 수월성, 자율성을 원칙으로 뇌연구 인프라를 결집하고 뇌 기반의 신기술을 창출하면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뇌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뇌연구원은 혁신도시 내 랜드마크로서의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건축물로 건립된다. 뇌연구원의 위상과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 설계와 함께 세부시설로 실험실 및 지원시설 등 연구공간, 특수장비실과 실험동물실 등 연구지원공간, 회의실 등 관리지원공간,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은 오는 7월 말까지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10월 건설공사에 들어가 2014년에 개원할 계획이다. 10년 안에 세계적인 뇌융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노벨상 수상자급을 원장으로 초빙하고 2018년까지 국내외 250명 이상의 우수한 뇌 연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오옥 단장은 “한국뇌연구원은 개방성, 국제적 수월성, 자율성을 원칙으로 뇌연구 인프라를 결집하고 뇌 기반의 신기술을 창출하면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뇌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