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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 조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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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노조 요구 대부분 수용…향후 노사관계 험로 예고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 하루 만에 정상 조업에 복귀했다. 노조는 조합원 분신사태와 관련, 회사 측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11일 오전 9시 주간조 근로자부터 모두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지난 8일 울산 엔진공장의 신모 조합원(44)이 분신을 시도한 것과 관련, “회사 측의 무리한 현장 탄압 때문에 비롯됐다”며 10일 울산공장 엔진사업부 조업 중단과 전 사업부 잔업을 거부하는 파업을 벌였다. 회사 측은 노조 측과 조합원 신씨에 대해 산재 처우에 준하는 지원을 하고 공장 혁신팀 업무 중 현장 통제로 인식되는 업무에 대해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측이 노조 측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것은 노조가 핵심 생산라인인 엔진사업부 가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전체 생산라인으로 타격이 확산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노조 파업으로 아반떼, 투싼, 싼타페 등 2145대의 생산차질로 442억원 정도의 손실이 났다고 집계했다. 회사 측은 노조 파업과 관련, “조업 중단을 주도한 관련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성의 ‘문용문 노조’가 출범 2개월여 만에 생산에 직접 타격을 주는 초강수 카드를 꺼냈고 회사 측이 사실상 끌려가는 선례를 제공함에 따라 앞으로 노사관계에 험로가 예상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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