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많고 산간지방에는 한때 눈(강수확률 70%)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 및 남해안 지방에 건조주의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 충북 일부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목요일인 12일 남부지방은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서울ㆍ경기도와 강원 영서 중북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ㆍ경기도 일부지방과 충남서해안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