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올해 30% 이상 성장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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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테크윙에 대해 주력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핸들러가 올해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권명준 연구원은 "올해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생산설비는 2011년에 이어 성장할 것"이라며 "주요 매출처(엘피다,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들의 공정 개선, 라인 변경, 신규투자 등이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크윙은 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전문 제조회사로 핸들러는 테스터기의 검사결과에 따른 양품과 불량품을 등급별로 자동분류하는 후공정 검사장비다.
누적 판매대수 증가로 부속품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작년말 기준으로 핸들러의 총 판매대수는 770대를 돌파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역시 핸들러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부속품 수요도 늘어 올해에는 부속품만으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부속품들의 경우 호환성, A/S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 공급처의 부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핸들러 판매대수가 증가할수록 부품 매출도 성장한다는 것.
주가 수준도 매력적이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0억원, 260억원으로 전년대비 27.7%, 30.0%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7.1배로 상승 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권명준 연구원은 "올해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생산설비는 2011년에 이어 성장할 것"이라며 "주요 매출처(엘피다,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들의 공정 개선, 라인 변경, 신규투자 등이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크윙은 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전문 제조회사로 핸들러는 테스터기의 검사결과에 따른 양품과 불량품을 등급별로 자동분류하는 후공정 검사장비다.
누적 판매대수 증가로 부속품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작년말 기준으로 핸들러의 총 판매대수는 770대를 돌파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역시 핸들러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부속품 수요도 늘어 올해에는 부속품만으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부속품들의 경우 호환성, A/S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 공급처의 부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핸들러 판매대수가 증가할수록 부품 매출도 성장한다는 것.
주가 수준도 매력적이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0억원, 260억원으로 전년대비 27.7%, 30.0%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7.1배로 상승 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