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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 'LTE WARP'로 해외시장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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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 'LTE WARP'로 해외시장 잡겠다"
    KT가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의 속도를 높이는 ‘LTE 워프(WARP)’ 기술을 수출한다.

    KT는 10일 서울 도곡동 KT 양재지사에서 'LTE WARP 기자설명회'를 갖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국내에서 LTE WARP의 상용서비스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해 테스크포스(TF)팀도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TE WARP는 가상 기지국으로 경계지역 간의 간섭을 최소화해 LTE 속도를 2배 이상 빠르게 하는 새로운 통신기술이다. KT는 2010년 7월 삼성전자에 LTE 가상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제안하면서 LTE WARP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처음으로 시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성목 KT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LTE WARP는 KT가 보유한 유선 인프라와 144개의 기지국을 제어할 수 있는 가상화 서버로만 가능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KT는 국내 LTE WARP 기지국을 상반기 내 2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은아 기자 sn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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