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9일 콤팩트 로드스터(2인승 컨버터블)인 SLK200의 3세대 모델 ‘뉴 SLK 200 블루이피션시’를 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모델은 클래식 로드스터의 강렬한 외관에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 최첨단 안전장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배기량 1796cc, 4기통 가솔린엔진, 7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7.5㎏·m의 성능을 낸다. 최고 안전 속도는 237/h며 연비는 11.6/ℓ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6750만원.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