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천지인 개화' 출시
동원F&B는 갱년기 여성을 겨냥해 회화나무열매 추출물을 넣은 건강기능식품 ‘천지인 개화’를 9일 출시했다. 가격은 한 병(30일분·90정)에 13만원.

회화나무열매는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식물 원료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갱년기지수(KI)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지인 개화에는 이 열매 추출물 외에 무균 돈태반, 국산 홍삼 분말 등을 넣었다.

동원F&B는 이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