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국제약은 전거래일보다 350원(2.41%)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매 분기, 매년마다 전년 대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다"며 "지난 4분기에도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7% 증가한 418억원, 조정영업이익은 27.6% 늘어난 7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실적은 K-IFRS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616억원, 조정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252억원, 당기순이익은 16.9% 증가한 220억원으로 연간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