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PR '팔자'에 1%대 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1%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5포인트(1.06%) 내린 1823.69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전에도 유럽 위기감에 사흘 연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20만명 급증했고 실업률은 8.5%로 34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 등급인 'BB+'로 낮췄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기관과 프로그램이 각각 36억원, 26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67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27억원, 278억원 순매수 중이다.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 통신업, 운수장비, 음식료업, 제조업, 화학, 전기전자, 금융업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 30위권 내에서는 하이닉스만 강보합세를 기록할 뿐 일제히 주가가 뒤로 밀리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 S-Oil, LG전자, SK텔레콤 등이 1%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비롯 21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83개 종목은 하락 중이며 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5포인트(1.06%) 내린 1823.69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전에도 유럽 위기감에 사흘 연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20만명 급증했고 실업률은 8.5%로 34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 등급인 'BB+'로 낮췄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기관과 프로그램이 각각 36억원, 26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67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27억원, 278억원 순매수 중이다.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 통신업, 운수장비, 음식료업, 제조업, 화학, 전기전자, 금융업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 30위권 내에서는 하이닉스만 강보합세를 기록할 뿐 일제히 주가가 뒤로 밀리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 S-Oil, LG전자, SK텔레콤 등이 1%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비롯 21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83개 종목은 하락 중이며 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