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성진지오텍 지분 10% 취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엔지니어링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포스코 계열의 에너지 플랜트 설비업체인 성진지오텍 주식 520만여주를 567억여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취득 후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진지오텍 지분율은 10%가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양플랜트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사업은 모듈화 작업이 필요한데 성진지오텍은 기술협력이 가능한 업체”라며 “발전·담수의 경우 주기기를 만들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다 보니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진지오텍 지분 참여는 삼성과 포스코의 밀월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을 끌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양플랜트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사업은 모듈화 작업이 필요한데 성진지오텍은 기술협력이 가능한 업체”라며 “발전·담수의 경우 주기기를 만들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다 보니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진지오텍 지분 참여는 삼성과 포스코의 밀월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을 끌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