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운동화 빨래도 창업이 되나요?
산업 구조의 변화 등으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집안일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가정이 늘고 있다. 가정일 중에서도 가장 번거로우면서도 꼭 해야만 하는 일이 바로 세탁. 대외적 이미지에 큰 영향을 받는 현대인들에게 깨끗한 옷은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탁소나 빨래방을 이용하는 인구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경영의 내실화를 이유로 작은 규모의 빨래방들이 프렌차이즈로 변환하고 있기도 하다.

◆ 핵가족화, 자취촌에 꼭 필요한 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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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외국에서는 편의점만큼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빨래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핵가족화, 자취인구의 급증 등으로 빨래방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득 및 여가활동의 증가로 삶의 질이 고급화되면서 운동화를 비롯한 가방, 유모차 등 특수한 세탁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 그 중 '새로산 운동화'의 경우 운동화 빨래방 프랜차이즈로서 이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 운동화 세탁에서 염색, 수선까지 멀티 브랜드

세탁, 운동화 빨래도 창업이 되나요?
'새로산 운동화'의 경쟁력은 운동화 세탁, 건조에 이어 부츠, 가방, 지갑, 카펫, 커튼, 유모차, 카시트, 카매트 등 모든 제품 세탁이 가능하는 점에 있다. 운동화, 구두, 가방 등의 염색과 구두굽 교체, 구두 밑창 보강 등의 수선은 물론 운동화 끈, 깔창,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락스, 물비누 등 세탁과 신발에 관련된 제품들도 판매하는 세탁 만능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멀티브랜드 이미지는 매출품목의 다양화를 이루어 고객에게는 편리를, 매장에는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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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로산 운동화'는 현재 전국 10개 가맹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운동화 빨래방의 대중적인 보급, 창업아이템으로써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탁의 고급화와 전문성, 다양성을 고루 갖춘 세탁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