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코오롱글로벌 출범 효과에 대한 기대로 오름세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오롱건설은 전날보다 100원(2.30%) 오른 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건설은 코오롱아이넷(무역/IT)과 코오롱B&S(수입차 직판 및 A&S/스포츠센터)를 합병, 오는 11일 코오롱글로벌로 출범(신주상장)할 예정"이라며 "코오롱글로벌로 출범하면서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B&S가 현금창출원으로서 재무구조를 강화시키고, 16개의 해외 영업조직을 거느린 코오롱아이넷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물관련 환경 및 발전 플랜트 수주를 확대하게 될 것이란 예상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