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째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20%) 오른 247.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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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제조업과 주택시장 관련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주요지수가 1%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미국의 작년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제조업지수는 전월 52.7보다 높은 53.9를 기록,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지난해 11월 건설지출도 전달보다 1.2%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로 전환, 34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이 43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26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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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차익 매물과 비차익 매수세가 맞물리는 가운데 장 초반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7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20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32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186계약 증가한 8만3992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