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유니폼 경매에 나온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박지성 선수의 유니폼(사진)이 경매에 나온다.

고미술품 경매업체 아이옥션(대표 공창규)은 17일 오후 5시 서울 경운동 경매장에서 열리는 제7회 ‘장터’ 경매에 맨유의 2008~2009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념품을 경매에 부친다. 출품되는 기념품은 박지성의 유니폼과 퍼거슨 감독 등 맨유 소속 24명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액자, 박지성의 손과 발을 본뜬 프린팅이다. 전부가 한 세트로 구성돼 30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또 도예가 지순택 안동오 신상호 등의 작품을 비롯해 마패, 음일천의 화각장, 이상범 박승무 변관식 등 한국화 대가들의 그림 등 240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 (02)733-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