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1346억弗…글로벌 IT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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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이어 오라클 제쳐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비교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순위도 급상승하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삼성전자의 달러 환산 시가총액은 1346억달러로 전 세계 IT기업 중 5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는 유럽 재정위기로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해 9월 IT기업 7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급반등하면서 경쟁 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말 1009억달러였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0월 말 1260억달러로 늘어나 인텔을 추월했다. 지난달 23일에는 1369억달러로 증가, 오라클을 제쳤다.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애플(3764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2183억달러) IBM(2167억달러) 구글(2092억달러) 등 4개뿐이다. IT 하드웨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이어 2위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삼성전자는 유럽 재정위기로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해 9월 IT기업 7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급반등하면서 경쟁 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말 1009억달러였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0월 말 1260억달러로 늘어나 인텔을 추월했다. 지난달 23일에는 1369억달러로 증가, 오라클을 제쳤다.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애플(3764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2183억달러) IBM(2167억달러) 구글(2092억달러) 등 4개뿐이다. IT 하드웨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이어 2위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