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도구(SDK) 새 버전을 공개하고 스마트TV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달 5일 공개하는 SDK 3.0 버전은 모바일 기기와 TV간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자들이 수익모델을 마련하도록 앱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SDK 3.0으로 개발된 앱은 또 TV리모콘 외에 USB 마우스, 키보드, 게임 콘트롤러 등 다양한 입력장치를 지원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TV앱을 경험할 수 있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SDK 3.0을 통해서 개발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스마트 TV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은아 기자 sn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