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폭 확대…18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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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186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88포인트(1.86%) 오른 1860.25를 기록하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신년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다만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증시는 독일과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뛰며 장을 출발했다.
기관은 1017억원, 외국인은 37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며 증시 상승을 돕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437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97억원이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은 22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 홀로 281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의료정밀,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화학, 건설, 철강금속, 증권, 운수장비 등이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뛰고 있다. 시총 상위 50위권 내에서는 기업은행, 강원랜드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이 2~3% 오르는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110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비롯 50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56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76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88포인트(1.86%) 오른 1860.2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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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뛰며 장을 출발했다.
기관은 1017억원, 외국인은 37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며 증시 상승을 돕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437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97억원이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은 22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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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밀,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화학, 건설, 철강금속, 증권, 운수장비 등이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뛰고 있다. 시총 상위 50위권 내에서는 기업은행, 강원랜드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이 2~3% 오르는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110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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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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