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겹살'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삼겹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삼겹살 소비량은 연 9Kg로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에 해마다 많은 고깃집이 창업을 한다. 고기집을 창업하려면 고기의 종류와 품질유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설설비를 이용하는지의 여부도 중요하다. 특히 고기를 굽는 방식은 가게의 특성을 만들 수 있고 고기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깃집 창업 파트너, 한국인이 선호하는 숯불구이 점화기로숯불, 가스, 전기구이 등 다양한 고기 굽는 방법은 같은 고기라도 고기의 맛을 다르게 만든다. 그 중 숯불구이는 기름이 빠져 담백한 맛과 숯불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많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구이 방식이다. 다른 방식에 비해 숯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고른 열기는 고기의 맛이 월등히 좋아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숯을 사용하지 않는 고깃집은 드물다. 그러나 숯불을 관리하는 인력과 공간의 제약 등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존의 재래식 점화기는 손님이 없을 때에도 불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하루 종일 불을 피우고 있어 낭비되는 숯의 양이 상당하다. 이와 같은 숯의 낭비를 줄이고, 인건비 절감을 도와주는 숯불점화기가 있어 눈길을 끈다.

고깃집 창업의 성공파트너로 나서고 있는 한국주방기계(대표 임강희)가 출시한 ‘숯불자동점화기’가 바로 그것.

다이렉트 숯불점화기가 혁신적인 이유는 기존의 재래식 숯불점화기와 달리 손님이 오기 전에 피워 둘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숯을 넣고 1분 내에 숯불을 피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숯 낭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남은 숯의 재활용도 가능케 한다. 덥고 숯 낭비가 심했던 재래식 점화기에 비해 숯 소비량을 줄이고 간편한 사용으로 별도의 전담인력이 필요 없게 된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또한 타사 제품에 비해 불 붙는 속도가 빠르며 특허 받은 와류현상을 이용한 모터 구조로 직접적인 열을 받지 않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케이스가 있어 숯에 불을 피울 때 숯이 튀어도 안전하다.

임강희 한국주방기계 대표는 “업소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술력도 발전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하며 “숯불 점화기와 로스타, 불판자동세척기 등을 개발하며 국내 업소 환경 변화에 대비해 왔다. 앞으로도 한국주방기계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업소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기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