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정일우, 연애 스타일은 양은 냄비? “빨리 끓고 헤어지면 금방 잊어”

[우근향 기자] 배우 정일우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월2일 서울 63빌딩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원작 정은궐, 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일우는 이번 작품에서 왕위 계승 서열 1순위의 왕자 양명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유유자적하고 허허실실 하지만 자유를 얻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노력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한 여주인공 연우(한가인)를 사이에 두고 왕이자 이복동생인 이훤(김수현)과 운명적인 대립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진행자가 실제 연애스타일은 어떻냐고 질문하자 정일우는 “양은 냄비 같다. 굉장히 빨리 끓고 헤어지면 금방 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매년 이상형도 바뀌고 연애스타일이 바뀐다”며 “한가인 씨는 너무 아름답고 연기도 잘 하셔서 이상형이다”고 뒤늦게 수습하려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정일우는 이번 드라마 시청률에 대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올랐으면 좋겠다”며 “첫 회 시청률은 현재가 2012년이니까 12%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원작 정은궐, 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김수현)과 기억을 잃고 무녀로 살게 되는 연우(한가인)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1월4일 ‘나도, 꽃’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에릭 베넷-애쉬튼 커쳐 ‘K팝 스타’ 박지민에 폭풍 극찬
▶ 나인뮤지스, 한겨울 비키니 사진 공개…‘모델돌’ 포스란 이런 것!
▶ 적우 ‘나가수’ 무대 적응했음도 불구 순위 6위 “아직도 고음은 아쉬워”
▶ 브록 레스너 은퇴선언, 오브레임에게 TKO패 "오늘이 마지막 경기다"
▶ 씨스타 착시 의상 논란 “저 짧은 치마를 입고 이런 춤을?” 시청자 ‘깜짝’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