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2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김희철 벽산그룹 회장로부터 비상장사인 안성개발 보통주 282만7120주(지분 80%)를 증여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평가법인의 가치평가가 완료되면 수증금액을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개발의 2010년 기준 자산 총액은 424억9600만원, 부채 총액은 61억9000만원, 자본 총액은 363억500만원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